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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디즈니플러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추천 5편

by jujukim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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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추천 5편

 

디즈니플러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를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 해프닝 (the happening 2008)

러닝타임 : 91분
장르 : 스릴러, SF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마크 월버그, 주이 디샤넬, 존 레귀자모, 애쉬린 산체스

 

영화 해프닝 포스터

보이지 않는 것이 가져다주는
공포와 무력감

해프닝은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답게 기묘하다. 센트럴 파크에서 산책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기 시작하는데 이 현상은 미국의 북동부로 퍼지며 사람들에게 끔찍한 공포감을 준다. 건설 노동자들은 현장 꼭대기에서 떨어지고 경찰관은 총으로 자살한다. 당국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하고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자살 현상을 피해 무작정 도망치는데 과학 교사 엘리엇(마크 월버그)과 그의 아내, 친구 줄리안과 딸이 달아나는 장소를 따

라 영화가 진행된다. 장르와 어울리지 않는 밝고 맑은 날씨, 고요하고 산뜻한 들판, 초록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조차 공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상... 나는 영화가 끝난 후 상상하지 못했던 막연한 두려움에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했다. 자극적이고 깜짝 놀랄만한 전개는 아니지만 공허하고 헛헛한 두려움에 마음이 착잡해질 수 있는 영화다.







2. 빌리지 (village 2004)

러닝타임 : 106분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호아킨 피닉스, 애드리언 브로디, 윌리엄 허트

 

영화 빌리지 포스터

숲에 무언가가 있다.
숲 너머에도 무언가가 있다.

숲속 깊은 곳에 마을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1890년대를 살아가는 평범하고 목가적인 이들로 마찰이나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절대 숲 안으로 들어가거나 숲 너머를 알지 못한다. 마을을 둘러싼 숲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마을 청년(호아킨 피닉스) 이 숲에 들어갔다 도망쳐 나온 후에는 마을 집마다 붉은 피가 칠해져 있었고 그 존재들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모두 집안 지하실로 숨어야 했다. 마을 청년이 다쳐 약이 필요해지자 그를 사랑하는 시각장애인 처녀는 숲 너머로 약을 구하러 나서게 된다. 숲속의 존재와 숲 너머의 세상에 대한 미스터리가 영화의 큰 반전 요소인 빌리지는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스릴러로 잔잔한 미스터리를 선호한다면 감상해도 좋을 듯 하다.








3. 스토커 (one hour photo 2002)

러닝타임 : 98분
장르 : 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마크 로마넥
출연 : 로빈 윌리암스, 코니 닐슨, 마이클 바턴, 게리 콜, 에린 대니얼스

 

영화 스토커 포스터

 

외롭고 고독한 남자가
한 가족을 들여다보는
소름 끼치도록 서글픈 이야기

 

 


스토커는 이제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없는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인 가슴 먹먹한 스릴러 영화다. 선한 미소의 로빈 윌리엄스는 지독하게 외로운 스토커 역을 절절하게 연기했다. 마트 안의 사진관에서 일하고 있는 sy(로빈 윌리암스)는 니나의 가족이 필름을 맡길 때마다 한 장씩 더 현상해 자기 집 거실벽에 붙여두었는데 그렇게 붙인 사진이 1000장 넘게 벽에 가득하다. 그는 니나 부부와 아홉 살 난 아들에게 집착하며 자신을 그들의 가족 중 하나로 상상한다. 그러던 중 젊은 여자가 맡긴 사진 안에서 니나의 남편을 발견하고 그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된 sy는 자신이 사랑하고 동경하는 가족이 어긋나고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극단적이고 위험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4. 스캔들 노트 (notes on a scandal 2006)

러닝타임 : 92분
장르 : 스릴러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리처드 이어
출연 : 주디 덴치, 케이트 블란쳇

 

영화 스캔들노트 포스터

 

광기와 집착으로 가득한 중년여성의 이야기


주디 덴치와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스캔들 노트는 조 헬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스릴러 영화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독신의 나이 든 교사 바바라(주디 덴치)는 새롭게 부임한 미술 교사 쉐바(케이트 블란쳇)의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에 금방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진다. 남편과 두 아이가 있는 쉐바는 그녀를 동료 교사로 생각하지만 레즈비언인 바바라는 쉐바와 영혼의 단짝인 양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 한다. 학교에서 쉐바가 15세 남학생과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한 바바라는 그것을 빌미로 그녀를 압박하고 그 후로 벌어지는 사건이 영화의 중후반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간다.








5.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러닝타임 : 114분
장르 : 미스터리, 범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출연 :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 윌리엄 데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데릭 제이코비, 레슬리 오덤 주니어, 미셀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올리비아 콜맨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포스터

 

박력 있는 고전 추리물과 멋진 얼굴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고전 추리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주인공인 탐정 포와로역의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런던을 향해 가는 호화로운 기차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에서 미국인 사업가 승객(조니 뎁)이 칼에 찔려 살해당하고, 탐정 포와로는 각자의 사연이 있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범인을 추리해가는 내용이다. 광대한 겨울 풍경과 고풍스러운 기차 안, 그리고 스타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한 추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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