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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오브 더 데드 소설 원작 넷플릭스 미스터리 범죄 시리즈 내용 감상평

by jujukim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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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오브 더 데드(woman of the dead)

 

넷플릭스 시리즈 우먼 오브 더 데드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우먼 오브 더 데드

장르 : 미스터리/범죄/스릴러
국가 : 오스트리아
원작 : 베른하르트 아이히너의 동명 소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에피소드 : 6부작

감독 : 니콜라이 로데

출연
아나 마리아 뮈에
유세프 스웨이드
한스 우베 바우어
펠릭스 클라레
에밀리아 피스케
릴리안 로스코프
우먼 오브 더 데드 공식 예고편

 

드라마소개


넷플릭스 시리즈 <우먼 오브 더 데드>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스트리아 미스터리 시리즈물로 끔찍하게 사망한 남편의 죽음을 파헤치며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비밀을 밝혀내는 여주인공의 핏빛 복수극이다. 총 6부작으로 늘어지거나 지루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데 현재

공개된 시즌1이 총 3부작인 원작 소설의 1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즌2가 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설의 2부가 드라마 시즌1의 끝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줄거리


경찰인 남편과 두 아이를 둔 주인공 블룸은 작은 마을에서 장의사로 일하며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출근하는 남편이 그녀의 눈앞에서 끔찍한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경찰은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남편의 죽음을 의심하는 블룸

 

블룸은 슬픔을 추스를 새도 없이 남편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오두막에 숨어있는 둔야 라는 소녀를 발견한다. 둔야는 불법으로 밀입국한 다른 소녀들과 함께 동물 가면을 쓴 남자들에게 고문당하고 둔야를 제외한 모든 소녀는 남자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블룸의 남편은 도망친 둔야를 도우려다 발각되어 타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독특한 낙인에 대한 정보를 얻은 블룸은 사진작가 에드윈 숀의 몸에도 낙인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남편의 죽음과 소녀들을 고문한 남자들에 대해 알아내려다 그를 살해한다. 그리고 마을의 신부에게도 같은 낙인이 있는 것을 기억하고 공범자를 알아내려다 그 역시 불태워 죽인다. 마을의 셰프 역시

가해자라는 것을 밝혀낸 블룸은 그도 살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녀의 장의사 일을 돕는 시리아인 레자가 그녀를 구하고 시체 은폐도 함께한다. 그 후 블룸의 아들이 납치되고 배후에 쇤보른 가문(사진작가 에드윈의 가족)이 연루되어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아들을 납치했던 쇤보른 가문의 하수인 앞에서 기절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의사인 루드비히 박사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어 목 졸라 죽인다.


(여기서부터 결말 내용이 포함됩니다)


블룸은 여러 번의 살인과 은폐로 의심받아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데 남편의 친구였던 마시모 경관이 증거로 발각될 위기에 처한 그녀를 도와 경찰 수사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블룸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을 만들어주며 본색을 드러낸다. 마시모 경감도 소녀들을 살해한 멤버 중 한 명이었고 남편을 차로 치어 죽인 것도 그였다. 블룸과 레자는 마시모를 살해하고 시체를 은폐한다.


감상평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고 남편을 죽인 가해자들을 한명씩 살해하며 복수하는 여주인공의 행동은 비록 잘못된 살인이지만 정의를 구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저 정도로 지문을 묻혔으면 벌써 잡혔을 텐데 CCTV에도 다 찍혔겠네'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중간중간 허술함도 보이지만 드라마를 감상하는 데 큰 방해는 되지 않는다. 장의사라는 직업의 장점(?)을 살려 시체를 은폐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살인을 하고 시신 처리를 하며 나약함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는 주인공의 무덤덤함도 직업정신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원작 소설의 2부 첫 내용이 묘지에서 신원 미상의 팔다리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고 하니 시즌2가 제작된다면 블룸이 처리했던 시신들이 발견되며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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